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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국에서 쓰는 편지

여행 중에 여행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역시 여행중에 컴퓨터를 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였다. 다시 나는 위니펙으로 돌아왔지만, 빅토리아 이야기를 다시 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3박 4일 중 2박을 빅토리아의 The Bedford Regency hotel 이라는 곳에서 지냈는데, 다운타운 중심가 Bay shopping center 바로 앞이라 위치가 정말 좋았다. 사실 방의 상태는 깨끗한 걸로 만족했지만, 유러피안 스타일에 정말 오래된 호텔이었다. (세면대가 욕실이 아닌 방에 있는게 제일 신기했던... )그래도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던 터라 만족스럽게 지냈고, 사실 여행을 하면서 나는 Airbnb를 선호하는 편이나, 빅토리아의 에어비앤비는 모두 외곽에 있던 터라 차가 없는 우리는 쉽지 않아서 호텔은..
2020 여행
2020. 2. 25.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