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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국에서 쓰는 편지

안녕하세요, 케일린 입니다. 꾸준히 블로그를 하고 있는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블로그에 새로 글을 써봅니다. 꾸준하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게 왜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2022년에 글과 같이 저는 토론토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다운타운도 아니고 다른 한국분들이 많이 머무시는 동네는 아니지만, 제가 애정을 갖고 있는 적당히 조용한 동네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조용한 동네의 장점은 나름 이상한 이웃들이 없다는 장점과, 적당히 도심과 가깝다는 점. 단점은 제 또래 친구들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사는 콘도 옆집에는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엘리베이터 지나가며 우연히 마주칠때 저희집 강아지를 참 예뻐해주십니다. 블로그에 올린적 없지만, 우연히 2022년 가을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지원했던 회사에 오게 되어 ..

1) 선불로 1년치? 2400만원? 이전에 위니펙에서 살때 우리는 가자마자 3일동안 뷰잉 11개정도를 하며 집을 구했었다. 그리고 바로 입주를 했었다. 그런데 토론토는 사람들이 오기전부터 자꾸 '집구하기 어렵다' 라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다. 우리는 위니펙에서의 신세와 크게 다름없는 거의 뉴커머였기에 걱정이 앞섰다. 위니펙에서와 다를게 없는 우리의 신분은 신랑은 학생, 나는 아직 한국회사 소속으로 원격으로 일을하는 그들에게 신빙성없는 존재였다. 그러다보니 우리에게 집을 내주는 집주인을 찾거나 아파트먼트 회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여기서 또, 이번에 우리에게 달라진 점은 바로 반려견과 함께 라는 점이었다. 우리 반려견은 이제 우리와 함께한지 10개월이 좀 넘었는데 어찌어찌 내 사촌동생이..

독자라고 해봤자, 사실은 제 친구들이 대부분이던 이 블로그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번씩 써볼까합니다. 저희는 흔히말하는 이민의 성공인 '영주권'을 취득해서 토론토로 온것은 아닙니다. 위니펙에서 지내다가 2020년 말쯤 귀국해, 한국에서 신랑의 남은 학위를 온라인으로 마치고 저는 우연치않게 다른일을 시작하게 되어 한국에서 그렇게 일년만을 지냈습니다. 이번에 다시 토론토에서 신랑이 박사학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토론토로 오게되었습니다. 토론토온지 이제 한달 조금 넘는 시간이 되었는데 토론토 일상다반사 글을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이번의 목표는 '꾸준히' 입니다. 한달동안에도 참 재미있는 일들은 많았는데 한번씩 그 썰 을 풀어보겠습니다.

늘 힘든시기는 지나가고 다시 따뜻한 봄 여름이 온다. 사실 그동안의 일상을 요약하기엔 사실 뭐이것저것 많았지만 우선 간략하게 요약하면 요즘 나는 쓰리잡을 하며 나름은 재밌게(?) 바쁘게 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셧다운 되었던 지난 날, 보려고했던 회사인터뷰들이 다 기약없이 연기되었고 그 때 나는 먹고살기 위해 프리랜서로 한국회사일을, 또 다른 프리랜서로의 여기서의일을 구하고 그리고 Safeway일을 하고 있다. Safeway Bakery에서 근무는 정말 한달에 2-3번정도, 혹은 누군가 sick call (갑자기 아프다고 하는 사람정말정말 많다.) 했을 때 매니저가 물어보면 더 하는것인데 요즘 다른 일들이 바빠서 Sick call 대체 근무는 못하고 정말 잊을만하면 한번씩 가고있다. 프리랜서로 하는 ..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비워두는 것은 의도된것은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근 두달만에 글을쓰게 되었다. 사실 블로그를 원래는 3주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글을 쓰려했는데, 정말 다 핑계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꾸준히 계속 무언가 콘텐츠들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새삼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 근황 글에 대해서는 다시 쓰려고 해서 오늘은 구입한지 오늘로서 한달이 된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사실 중고차 구매할 때도 진짜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 ㅠㅠㅠ 다음부터는 정말 돈모아서 새차사고 싶단 생각 백만번하지만 차가 생기고나니 정말 삶의 질이 높아진 것은 맞아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1) 중고차 구매 배경 및 캐나다에서 중고차 구매방법 우선 우리는 원래는(?) C군의 졸업전까지는 차..

2020년 4월 20일 현재 한국-> 캐나다 EMS는 토론토와 그 근교지역만 가능하다. (EMS 프리미엄인 UPS는 가능) 캐나다에서 국경을 닫으면서 많은 국제선 노선이 감축되면서 자연스레 국제우편도 힘들어 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처럼 캐나다에 머무는 가족들이 걱정되어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나도 후기를 남긴다. 점점 캐나다에도 환자가 많아지고,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C군도 일할 때 마스크를 쓰고 일하고,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니 버스에서도 내가 마스크를 벗지말라고 했다. 이곳에서 마스크는 구하기가 힘든편인데 월마트나 아마존을 통해서 한달이상 걸려서 배송을 받는사람도 있고, 그게 가짜라는 말도 있고. 비싸게 사람들이 팔기도 한다. 우선 우..

벌써 뭘했다고 4월 중순이 지났다. 한국에서는 이미 벚꽃이 져서 벚꽃비가 내리는 사진들이 올라온다. 나는 사실 4월하면 떠올리는 기억이 있는데, 내 인생 거의 가장 좋지 않았던 순간에 햇살은 비추고 개나리가 너무 노랗게 물들어서 나와 대비되어 4월이 참 별로라 느껴졌었다. 그런데 대학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거의 가까운 곳에서라도 벚꽃을 즐기고, 봄에 자전거 타고 한강을 거닐다보니 4,5 월에 친구들과 봄을 즐기다보면 좋은 기억으로 다시 채웠던 것 같다. 요즘 인스타 등을 보다보면 이곳에는 대체 언제 봄이오나 싶다가도 한번씩 찾아오는 10도넘는 날은 봄인듯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봄이 될락말락 장난치는 위니펙의 날씨는 한번씩 눈이나 영하의 날씨가 찾아와 그 기분을 다시 바꿔준다. 아직 패딩을 입고다니는 그런..

지난 번 코로나에 대한 글을 쓴지 2주 정도가 지났다. 어제인가 그제 기준으로 (어느샌가 부터 나는 확진자 통계를 보지 않게 되었다.) 캐나다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한국의 확진환자를 넘어섰다. 캐나다는 이제 시작이 아니냐는 말도 많고, 캐나다 동부쪽에서는 인종차별도 한번씩 일어난다하고 대도시들은 많이 나아졌기는 하지만, 아직 사재기는 심하다 한다. 여기는 그래도 장보는 것은 양호한 편이다. (저녁에만 가지 않으면) 내가사는 매니토바주 위니펙은 쇼핑몰도 닫고, 가게들이 모두 필수적으로 열어야하는 곳들(식료품점, 은행,병원, 주유소, 드럭스토어, 맥주나 술을 파는 liquor 등) 을 제외하고는 문을 모두 닫는게 법으로 시행되었다. 레스토랑들은 모두 To-go (포장)이랑 배달정도만 가능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