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위니펙생활
- 캐나다일상
- 위니펙소풍
- 캐나다유학생
- 빅토리아
- 캐나다크리스마스
- 위니펙 공원
- 토론토라이프#토론토신혼생활#토론토반려견라이프#토론토무대포생활#이토비코
- 토론토집구하기#토론토생활#토론토라이프#토론토지역#토론토월세#토론토렌트#토론토집구하는방법#토론토아파트렌트
- 캐나다
- 캐나다 사재기
- 20대이민
- 밴쿠버여행
- 캐나다중고차
- 위니펙
- 캐나다유학
- 위니펙근교
- 밴쿠버
- 캐나다여름
- 캐나다이민
- 위니펙 일상
- 캐나다생활
- 밴쿠버관광지
- 20대 이민
- 매니토바 코로나
- 캐나다 코로나
- 매니토바
- 캐나다 생활
- 위니펙 취업
- 위니펙BBQ
- Today
- Total
목록위니펙 일상다반사 (25)
단풍국에서 쓰는 편지

늘 힘든시기는 지나가고 다시 따뜻한 봄 여름이 온다. 사실 그동안의 일상을 요약하기엔 사실 뭐이것저것 많았지만 우선 간략하게 요약하면 요즘 나는 쓰리잡을 하며 나름은 재밌게(?) 바쁘게 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셧다운 되었던 지난 날, 보려고했던 회사인터뷰들이 다 기약없이 연기되었고 그 때 나는 먹고살기 위해 프리랜서로 한국회사일을, 또 다른 프리랜서로의 여기서의일을 구하고 그리고 Safeway일을 하고 있다. Safeway Bakery에서 근무는 정말 한달에 2-3번정도, 혹은 누군가 sick call (갑자기 아프다고 하는 사람정말정말 많다.) 했을 때 매니저가 물어보면 더 하는것인데 요즘 다른 일들이 바빠서 Sick call 대체 근무는 못하고 정말 잊을만하면 한번씩 가고있다. 프리랜서로 하는 ..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를 비워두는 것은 의도된것은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근 두달만에 글을쓰게 되었다. 사실 블로그를 원래는 3주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글을 쓰려했는데, 정말 다 핑계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꾸준히 계속 무언가 콘텐츠들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새삼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 근황 글에 대해서는 다시 쓰려고 해서 오늘은 구입한지 오늘로서 한달이 된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사실 중고차 구매할 때도 진짜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 ㅠㅠㅠ 다음부터는 정말 돈모아서 새차사고 싶단 생각 백만번하지만 차가 생기고나니 정말 삶의 질이 높아진 것은 맞아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1) 중고차 구매 배경 및 캐나다에서 중고차 구매방법 우선 우리는 원래는(?) C군의 졸업전까지는 차..

2020년 4월 20일 현재 한국-> 캐나다 EMS는 토론토와 그 근교지역만 가능하다. (EMS 프리미엄인 UPS는 가능) 캐나다에서 국경을 닫으면서 많은 국제선 노선이 감축되면서 자연스레 국제우편도 힘들어 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처럼 캐나다에 머무는 가족들이 걱정되어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 같아서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나도 후기를 남긴다. 점점 캐나다에도 환자가 많아지고,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C군도 일할 때 마스크를 쓰고 일하고,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니 버스에서도 내가 마스크를 벗지말라고 했다. 이곳에서 마스크는 구하기가 힘든편인데 월마트나 아마존을 통해서 한달이상 걸려서 배송을 받는사람도 있고, 그게 가짜라는 말도 있고. 비싸게 사람들이 팔기도 한다. 우선 우..

벌써 뭘했다고 4월 중순이 지났다. 한국에서는 이미 벚꽃이 져서 벚꽃비가 내리는 사진들이 올라온다. 나는 사실 4월하면 떠올리는 기억이 있는데, 내 인생 거의 가장 좋지 않았던 순간에 햇살은 비추고 개나리가 너무 노랗게 물들어서 나와 대비되어 4월이 참 별로라 느껴졌었다. 그런데 대학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거의 가까운 곳에서라도 벚꽃을 즐기고, 봄에 자전거 타고 한강을 거닐다보니 4,5 월에 친구들과 봄을 즐기다보면 좋은 기억으로 다시 채웠던 것 같다. 요즘 인스타 등을 보다보면 이곳에는 대체 언제 봄이오나 싶다가도 한번씩 찾아오는 10도넘는 날은 봄인듯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봄이 될락말락 장난치는 위니펙의 날씨는 한번씩 눈이나 영하의 날씨가 찾아와 그 기분을 다시 바꿔준다. 아직 패딩을 입고다니는 그런..

지난 번 코로나에 대한 글을 쓴지 2주 정도가 지났다. 어제인가 그제 기준으로 (어느샌가 부터 나는 확진자 통계를 보지 않게 되었다.) 캐나다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한국의 확진환자를 넘어섰다. 캐나다는 이제 시작이 아니냐는 말도 많고, 캐나다 동부쪽에서는 인종차별도 한번씩 일어난다하고 대도시들은 많이 나아졌기는 하지만, 아직 사재기는 심하다 한다. 여기는 그래도 장보는 것은 양호한 편이다. (저녁에만 가지 않으면) 내가사는 매니토바주 위니펙은 쇼핑몰도 닫고, 가게들이 모두 필수적으로 열어야하는 곳들(식료품점, 은행,병원, 주유소, 드럭스토어, 맥주나 술을 파는 liquor 등) 을 제외하고는 문을 모두 닫는게 법으로 시행되었다. 레스토랑들은 모두 To-go (포장)이랑 배달정도만 가능하다. 또한..

지난번 여행 글은 시기가 시기였는지 조회수도 낮았고 뭔가 지금까지 내가 써온 블로그 글들과는 조금 다른 성향의 여행 글이었는지 시들시들했었다. 이번 글은 시대에 걸맞게 (?) 코로나바이러스와 그 영향에 대한 개인적인 나의 생각과 주변 생활모습 캐나다 뉴스 등에 대해서 글을 써 보고자 한다. 사실 한국에서도 아직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고, 생활 전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처음 이곳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없고 아시아권에만 영향이 클 때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미국이나 유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캐나다에도 자고 일어나면 계속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이고, 지금 이곳도 난리라 내 코가 석자인 상황으로 역전된 셈이다. 1. 캐나다의 사재기, 진실일까? 나..

2019년 8월 5일에 이곳에 도착했으니, 180일, 6개월이 되었다. 1) 위니펙의 취항지별 가격 비교해보고, 저가항공 사이트 들락날락 늦어도 2-3주에 하나는 포스팅을 올리려고 했는데, 고민이 많고 노잼시기를 겪고, 한국에서 걱정되는 일들이 있었고 그것들이 지나서 요즘은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중인 것들이 있기에 포스팅을 조금 자제아닌 자제를 했었다. 한국에서는 요즘 설이 지나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매 마스크 대란 등을 비롯해 많이 시끄러운 듯 한데 그것들을 뉴스로 보고 있자하니 내가 그곳에서 멀리 떨어져있음을 다시한번 실감하기도 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한 1-2주정도 전까지 나는 정말 극심한 노잼시기를 겪었다. 항상 나는 매사에 의욕넘치고 여기말대로 'Outgoing' 한 사람인데, 이유는 매..

새해가 밝은지 벌써 9일이나 지났다. 아직도 중,고등학교 때가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을 보면 20대초반 같은데 이렇게 또 나이를 먹었다니 아쉽고도 슬프다. 내가 어릴 적 스물여덟이라는 나이에 나는 꽤나 성공하고, 자리잡고 나름 사회에서 인정받고 무언가 어른이라는 느낌이 풀풀 날 것 같았는데, 아직 꿈을 꾸고,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1. 위니펙에서의 새해 맞이 여튼! 새해를 맞이하는 일은 내게 1년중 꽤나 중요한 날이었다. 2019년 새해를 맞이할 때는 1주일정도 늦은 신혼여행으로 태국에서 새해를 맞이했고, 그 전년도에는 동유럽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꿈만 같이 아름답게 수놓은 불빛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던 기억이 났다. 아름다운 곳에서 소중한 사람과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그곳이 어디든 의미있고 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