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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밴쿠버관광지 (2)
단풍국에서 쓰는 편지

밴쿠버에서의 마지막날, 위니펙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저녁비행기라 거의 온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그 전날 가보지 못했던 그랜빌 아일랜드로 향했는데, 그랜빌 아일랜드는 사실 이름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섬이라기 보다는 관광지의 하나로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거나, 수상버스로 10-20분정도면 도착하는 장소였다. 아기자기한 가게들, 레스토랑 그리고 Public market 까지 빈티지한 느낌에 밴쿠버스러운 느낌 충반한 동네였다. 위니펙의 Forks, 뉴옥의 첼시마켓이 있다면 밴쿠버에는 그랜빌? 이런느낌이라 정의하고 싶었다. 아침 겸 점심으로 퍼블릭 마켓에서 이것 저것 사서 먹기로 했는데, 시장에 생각보다 먹을게 정말 많고 문연지 오래된 시간이 아님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그중에서 우리는 핫도그, 스프, 빵..

결국 여행이야기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시끄러운 요즘 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왕 쓴 것 마무리는 지어야할 것 같아서 갑작스레 떠난 캐나다에서의 첫 휴가편 마무리글들을 이제서야 쓴다. 나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2014년의 밴쿠버에 대한 기억이 희미했다. 친구와 분명 빅토리아, 밴쿠버를 이어서 여행했었는데 비오던 날에 Gastown 을 지나가던 것, 그때 당시에 밴쿠버에서 어학연수중이던 다른 내친구와 함께 그리스음식을 먹으러갔던 일, 여행함께 하던 친구와 사무라이라는 일식집에 갔던일, 카필라노 협곡 (=> 이게 기억나는 것은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강아지들도 건너는 카필라노 협곡에서 친구가 " 강아지도 건너는데 너 안건널꺼야 ?" 라고 외치던 내 친구덕에 건넜기에 기억이 난다.) 이 정도가 기억에 전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