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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BC주여행 (1)
단풍국에서 쓰는 편지

지금 이 글을 쓰는 이곳은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라는 곳이다. 벤쿠버에서 비행기로 30분, 전철+버스 그리고 페리로 통합 4시간쯤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정말 아름다운 섬이다. 2014년에 캘거리에서 14시간쯤 버스를 타고 벤쿠버에 와서 빅토리아를 가겠다며 친구와 무작정 이곳에 왔을 때 처럼 나는 또 한번 급 계획을 짜고 이곳에 오게 되었다. 일하던 브런치 레스토랑에 그만두겠다는 노티스를 매니저에게 주고 Business day로 10일되는 날을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이 이야기는 나중에 일상이야기에서 차차 풀어보려한다.) 토요일 마일리지도 적용시켜 비행기를 예약하고, 친구의 도움으로 여차저차 에어비앤비도 저렴하게 예약하고, 가성비 가진 호텔을 예약한 후 월요일 아침 7시 비행기, (C군은 아침 6시 비행기)를..
2020 여행
2020. 2. 19. 15:02